다시 열린 태국 그리고 방콕의 더 네버 엔딩 서머(The Never Ending Summer)

 2019년 2월 국내에 처음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고 그로부터 2020년이 지나 최근 4단계 거리를 두고 2021년 11월 다시 태국 여행의 문이 열렸다.태국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나라로 11월 1일 격리면제 국가로 규정됐다.백신 접종자는 격리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다.물론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는 필요하다.

COVID-19 이후 거의 3년 만이다.

문을 열었다고 해도 세계 최대의 방역국가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 여행이 쉽사리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만 항공권을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한 60만원 정도로 검색이 되네.

남편 학기가 끝나면 내년 1월쯤에 가볼까?상상만 해도 행복해.

아래 포스팅은 마지막으로 여행했던 방콕 이야기이다.

때는 19년 2월 마침내 찾아온

강변을 따라 더워하며 걷다 보면

도착한 더 네버 엔딩 썸머 The Never Ending Summer

입구에 있는 식물들도 너무 예뻐서

정말 맛있게 먹은 한 끼

억지로 꾸몄기 때문에 화려하고 자연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아 그러네 이런 게 태국이었어그립고 그립다.41 / 5 Charoen Nakhon Road , Khlong San

비주얼도 남다르다.

뿌하하하

이게 바로 태국 바질

바질이냐고 물어봤는데 튀긴 바질까지 갖다주면서 정중하게 설명해줬던 매니저 오빠

맞다. 바로 이것이 태국 정이고 아름답고 친절한 태국인이었다.

덕분에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고별거 아닌 질문에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답해주신 언니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돌아가서 뜨거운 햇살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더워지지만, '아, 이건 역시 태국의 DNA구나'하는 생각으로 그동안 참아왔던 태국의 병이 다시 도졌다는 심경을 끝으로 오늘 여행 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979 Thanon Rama 1 , Khwaeng Pathum Wan , Khet Pathum Wan ,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