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들의 학습방법 이해부터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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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으로 1년 늦게 대학에 입학하여 편입과정까지 거치면서 학습공백은 물론 급격한 변화를 많이 겪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안정적으로 1년, 2년 대학생활을 하면서 취업까지 준비하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럴 틈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차이도 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대기업 공기업은 꿈도 꾸지 못했고 중견기업에 지원하려고 해도 쟁쟁한 경쟁자들 틈바구니에서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엔 모두 같은 자격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7급 공무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남들보다뛰어난자격조건만있으면공기업에취직하고싶은큰욕심이있었기때문에이와비슷하면서도개인의스펙과상관없이동등하게도전할수있는공시를진로로할수있었던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9급과 7급 공무원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한 단계 더 시작했고 합격했을 때 대기업 공기업 신입사원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7급을 결정했습니다. 올해일정을준비하다보니바뀌는개편내용,9급보다더많은과목수를보고당황하는시기도있었습니다.

하지만 총 1년 1개월 중 4개월 정도 지났을 때 기본이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면서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고 긍정적인 결과만 바라보면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7급 공무원을 공부할 때는 특히 초보라면 9급보다 더 깊은 내용을 고민할 수도 있지만 학습에 전념하다 보면 확신을 가지고 남은 기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부 직렬은 일반 행정직과 함께 국가직, 지방직, 매년 많은 채용 인원과 두 번째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대신 올해부터 각자 대비 방법이 바뀌었고 저는 국가직에 초점을 맞추고 빠른 합격을 위해 공부했습니다.

해당 직렬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만 20세 이상의 조건만 넘으면 누구나 준비할 수 있으며, 국가직은 1차 피셋을 거쳐 2차로 전공 과목을 수강하게 되어 변경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였습니다.

2020년과는 전혀 다른 과목이 등장하기 때문에 필기부터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차수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비셋'은 7급 공무원 중에서는 처음 실시되었지만 5급으로 진행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관련 자료나 강의를 활용하여 7월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행정직으로 결정된 4개 전공과목은 9월에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과목별 학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활용한 것은 통학시간까지 절약하면서 하루 공부시간을 늘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합격한 수험생 중에도 인강을 활용한 경우도 많아 걱정 없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7급 공무원들의 인강을 지원해 주는 곳은 많았지만 저는 꼼꼼히 비교하며 해커스에서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여기서는 올해부터 바뀌는 추세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직렬수업 무제한 수강, 영어 한국사 검정제 과목에 대비하기 위한 토익, 한능검과정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피셋은 전공과목도 오랜 강의경력과 학습약력을 가지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셨고 연습항목과 출제항목의 적중률도 높았습니다.

처음공부를시작했을때는피셋이당연히어려워지지않을까라는생각을했어요. 오히려 실제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면서 부정적인 생각보다 새롭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이도에대해서어렵다고평가한적은없지만답의순서에다양한개념을요하는유형들이있어서반복해서배우면서이해한내용들을문제로활용하려고노력했습니다.

앞으로는 9급도 인재발굴을 위해 직무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목개편을 한다고 하는데 이런 장점을 살려서 이번 일정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암기보다 당연하지만 이해중점적인 사고가 중요하고 선생님들은 이에 맞게 배울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하면서 한 번이라도 더 쓰면서 기억할 수 있도록 공부했고, 오답한 내용을 매일같이 보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피셋은 선발 인원의 범위도 큰 편이라 점수 편차가 너무 크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통과할 수 있었고 전공과목은 기존 응시 방식처럼 4종류를 한꺼번에 치르는 형태여서 또 다른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1차시는 한 과목씩 진행되었고, 기본 내용을 중간중간 확인할 수 있는 쉬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2차는 4과목의 전체 시간을 주고 그 안에 모든 내용을 풀어 마킹하는 기존 스타일이어서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학습에 매진했습니다. 그래서 타이머는 항상 필수였고, 전공과목이라 피셋보다는 조금 까다로워서 선생님들의 강의를 더 열심히 봤습니다.

저는 특히 행정법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여기서 점수 차이를 벌리려고 해커스 황남기 선생님의 강의를 늘 곁에 두고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보면서 일어나 잘 때까지 틈틈이 시간을 활용하여 하루에 계획보다 1~2강의를 더 수강할 수 있었고 마무리는 항상 백지로 듣고 머릿속에 남는 내용을 요약하면서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배속을 높여 다시 들으면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한다'를 반복했습니다. 황남기 선생님이 명확하게 가르쳐주신 행정법의 특징은 판례입니다. 판례는 법원에서 같거나 비슷한 소송사건에 대해서 진행한 재판의 선례인데요.

선례와 예에 따라 주어진 자료 속 사건이 어떤 점이 비슷한지 살펴보고 적절한 법률을 대입하여 평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책자체를달달외울필요는없었지만황남기선생님이강조하는조항들은되도록문장자체로외워서빈출유형에서자주활용할수있었습니다.

대법원에서 평가를 내린 이유에 대해서도 과정을 파악해 보고 이해하면 비중이 높은 판례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다. 다만복합적인내용은과년도상난도로분류되었던문제를풀어보고느꼈죠.

전체적으로수준이그렇게높은편은아니지만조사하나로의미가달라지기때문에정확하고꼼꼼하게배우는것이중요했습니다. 최근에는 시행규칙과 같은 구체적인 법령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아서 집중적으로 볼 수 있었고, 총론보다는 각론을 중심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해커스 황남기 선생님께서는 출제 포인트를 알려주시는데 저는 직접 기출문제를 자주 풀면서 접하는 내용을 비교하면서 가능성 있는 유형 위주로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시는 기간보다는 주어진 시간 동안에 얼마나 자세하게 이해하고 외우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조금씩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일정도 2021년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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