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말하는 좋은 주식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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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철학이라는 존 리 대표의 말처럼 주식투자는 자신의 삶을 경영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이므로 주식도 경영철학, 투자철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그래서 맨날 차트 봐 뉴스에 집중해서 뉴스를 본다. 남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것. 그러다 보면 자신만의 투자 방식과 경영 철학이 몸에 익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잘 아는 나와 잘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신문 구독은 아주 좋은 습관 중의 하나다. 그 중에서도 이러한 문장은 투자 마인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문장으로 옮겨 적고 있다. 어제(2021.3.8 한국경제신문에 오현주 기자의 글을 스크랩해 놓다. '여의도국수' 10명에게 물었다"이 수필은 현재 여의도에서 '소이 고수'라 불리는 10명이 말하는 좋은 주식 고르는 방법을 인터뷰해 둔다.우선 박현주 미래에금융 회장은 세상의 모든 기업은 혁신하는 기업과 혁신하지 않는 기업으로 나뉜다 혁신하는 기업에 PER가 기존 밸류에이션의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둘째 정우철 바른투자자문 대표는 나무(종목)보다 숲(산업)을 먼저 보고 성장하는 산업부부터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셋째, 황우택 한국투자신탁운용 차장의 말처럼 성장산업을 포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일상의 변화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성장하는 산업을 찾으면 그 다음은 혁신을 주도할 리딩 기업을 찾을 차례다.넷째, 글로츠힐자산운용 김태홍 대표는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한 지배력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걸 어찌 알랴. 다섯 번째 KTB 김태우 대표가 대답했다. 영업이익률이 높고 동시에 매출이 늘어날 기업을 고르라는 것이다. 시장 내 독점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성장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여섯째, 신한자산운용센터 정성한 센터장은 성장할 기업을 찾으려면 그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꾸준히 변신하고 성장 스토리가 확대되는 기업은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새로운 산업이 떠오를 때 뉴스를 적극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이런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일곱째, 서범진 삼성 액티브자산운용본부장은 리딩 기업을 만드는 것은 리딩 기업 CEO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뛰어난 CEO가 있는 기업의 변화에 주목한다. 여덟째, BNK자산운용 안정환 부사장은 기업의 밸류에이션 평가 기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PBR가 1배보다 낮고 PER가 10배 이하면 주가는 싼 편인데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수익성 지표인 ROE까지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비싸게 사면 안돼!아홉째, 정우철 대표 역시 주가 상승을 이끄는 것은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성장 모멘텀이라면서도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하는 기업이나 거래정지가 해제되는 기업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왜? 주식도 결국 싸게 사지 않으면 비싸게 팔 수 없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은 아닐까?열 번째, 오화영 마이다스에셋운용 과장은 말한다. 시장 기대치 지나치게 높아진 종목은 팔려라.
경제는 생명체다. 그래서 주식도 생물이다. 여러 조건과 조건의 주변 상황에서 알을 낳기도 하고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나는 그런 생물을 산다. 그냥 숫자를 사는 게 아니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나를 가장 크게 성장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하나를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좋은 친구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기업을 만나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직 내가 그 친구의 가치를 평가하지 못할 때 시작된다. 그냥 마음을 열고 좋은 사람일까? 잘 보다가 그냥 내 생각에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오늘부터 기꺼이 내 시간과 돈과 마음을 들여 함께 할 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얻고 진심이 통하면 친구가 된다. 내가 선택한 친구가 멋진 친구인지 아닌지 지금은 모르지만 내 주변에 친구 없이 성장이 가능한가? 기업을 고르는 게 이것보다 훨씬 쉽다 단지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진짜에 관심을 갖지 않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