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에서 네오 만년필로 이어지는 라인 만년필이 나왔다.실은 한국에서 국산 만년필이..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그만큼 한국이 장인에 대한 대우도 부족하고 물려받으려 하지도 않으니까...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4년 전에 만년필을 알게 됐고 추천된 대부분의 만년필이 독일 라미 만년필, 일본 파일럿(4년 전 이야기다)이 가장 많았다. 가격대도 굉장히 다양해! 그나마 싼 선을 권했지만 기본 30만원이 넘고 100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어 매우 다양했다. 내가 돈이 없을 뿐이야
그래서 모나미의 만년필라인을 응원하고 싶다 우리도 언젠가 개발해 나가면 더욱 세밀하고 완벽하게 글씨를 표현하는 독일 못지않은 만년필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내가 받은 것은 완전 투명한 캡, 핑크 캡, 옐로우 캡 세 종류 중 투명한 캡을 가진 lily였다.이렇게 투명한 만년필을 보면 분홍색 잉크를 넣어야 하는데!!
모나미의 'MONAMI' 돗!
니프의 뒷면
니프의 전면(EF닙입니다)
평소 라미의 만년필이 잘 돌지 않아서 자주 쓰는 종이에 모나미의 라인 만년필을 써봤다.하지만 조금 배어있어..(´;ω;｀)
종이를 타는구나 해서 다른 종이에도 썼어옥스퍼드라고 써있어 (노트를 사면 서비스로 주는 떼서 쓰는 노트) 그런데 여기에는 안 배어 잘 쓰였다.근데 난 정말 어떤 만년필이냐에 따라 글씨가 왔다갔다(장인은 필기구 탓을 하지 않지만 나는 몹시 탓한다)
모나미 라인의 만년필 ef촉, 라미사파리의 만년필 ef촉, 모나미 네오 만년필 f촉을 비교해 봤다.
모나미 만년필 대표 만년필 <좌:네오 만년필, 우:라인 만년필>
모나미끼리 비교하기 쉬워 은하 밑에 다시 한번 써봤어.
모나미라인 만년필을 구매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난 이 만년필에 다른 잉크를 넣어서 좀 번지지 않게 써보고 싶어. 잉크가 약간 종이를 가리는 것 같아서 다양한 잉크를 넣어서 써보고 싶다
